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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2017.03.19 20:32

베드로전서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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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4장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4,2)

 

1. 사도 베드로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5,1)

 

베드로 사도는 교회를 지도하는 장로로서, 함께 장로 된 분들에게 권면하면서, 자신에 대한 소개와 자신이 맡은 소명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그는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예수님의 교훈을 전하는 가장 권위있는 선생이었으며, 주님의 교회를 지도하는 가장 중요한 장로였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마음에 예수님이 받았던 고난의 모습들이 담겨 있었기에, 자신의 권위를 주장하며 명령자의 위치에서 주님의 교회를 섬기지 않았고, 무엇보다 겸손한 모습으로 양 무리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와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5,1-4)

 

교회에는 지혜롭게 잘 가르치는 스승도 필요하지만, 겸손과 절제로 양 무리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들이 필요합니다.

 

2. 성도들을 향한 권면

 

베드로는 공간적인 관점에서 성도의 생활을 두 측면으로 나누어 권면합니다. 모이는 공동체와 흩어진 공동체라는 개념을 적용해 하면 좋을 것같습니다. 성도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여 예배하고 말씀을 나눌 때는 거룩한 제사장(예배자)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성도들이 흩어져 생활하는 삶의 공간 즉 가정과 사회에서는 전도자가 되라는 지침입니다.

 

(1) 거룩한 제사장이 되라!

 

- 신령한 젖

성도들은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새사람은 새 옷을 입고, 새 마음과 힘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순전하고 신령한 젖”이 필요합니다 (2,2). 이 음식은 사람의 육체적 본성과 약함 그리고 세상을 향한 욕심과 헛된 욕망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줍니다.

 

- 신령한 집에서 드릴 영적 예배

신령한 젖(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자라는 성도는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 그와 연합하여 다른 성도들과 함께 신령한 성전을 지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입니다. 이곳에서 성도는 거룩한 예배자로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영적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 12,1)

우리들 또한 예수님처럼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이 되어 하나님께 드릴 귀한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통해 구원 받았고, 앞으로도 그의 은혜 안에서 살아 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그와 동행하면서,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의 삶에 만들어진 거룩한 향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우리들이 드릴 마땅한 영적 예배입니다.

 

(2) 전도자가 되라!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2,9)

 

예수님은 그의 말씀을 듣고, 믿음이 자란 제자들을, 둘 씩 짝지어 전도여행을 보내셨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가진 베드로는 함께 모여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공동체의 모습 뿐 아니라, 세상에 흩어져 전도자로 살아갈 성도들의 모습을 그리며 권면합니다. 가정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 아이들의 부모로 살아갈 성도들에게 규모 있고 질서 있는 삶을(3,1-7) 그리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성도들에게는 성숙한 시민으로써 자세를 당부합니다 (2,11-25).

예배와 말씀의 향기를 담고 흩어진 성도들에게 주는 베드로 사도의 핵심적 권면은 “선과 의를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슬픔을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다”(2,20) 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시각으로 성도들은, 쉬는 일요일에는 재미있게 놀고,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살면 좋겠는데, 그들은 매 주일 교회에 가서 예배드려야 한다고 핑계 대면서 함께 하지 않고, 융통성 있게 거짓말도 하고, 조금 속임수를 쓰면 부요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선과 진실을 주장하며 앞 길을 막는 고지식한 사람들로 보일 수 있습니다. 성도들의 생활태도에 대해 믿지 않은 사람들은 뭐라고 해주고 싶은데, 이 사람들이 착해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선한 양심을 가지고 이웃에게 선을 행합니다. 때로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거짓과 불법을 행하고도, 되려 당당하게 욕하고 위협하며 달려들 때도, 참고, 심지어 그들을 위해 복을 빌어주는 사람들입니다. 성도들은 선과 의를 행함으로 고난을 받으신 예수님의 모습을 마음에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3,8-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베드로는 자신의 편지를 수신하는 성도들을 마음에 품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성도로서 바른 삶에 대해 권면하였습니다. 이 귀한 말씀이 여러분의 예배와 삶에 귀한 교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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