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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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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쳔의 Mission에 대한 이해와 강조점은 시대적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랐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부여하신 선교에 대한 사명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할까요?

2013년 부산에서 열린 WCC (World council of churchs) 제10차 총회는 오늘날의 선교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정립한 의미있는 모임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교선언문 제 1 조를 보면 오늘날의 선교도 Missio Dei 라는 측면에서 과거와 공통점이 있습니다. 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고 진행되며, 우리들은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부산총회는 과거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생명에 대한 사역 즉 창조, 구속 그리고 보존에 강조점을 두었습니다.

 

부산총회는 크리스쳔의 선교의 과제를 4개의 범주로 분류했습니다.

1. 하나님이 창조세계가 정의롭게, 평화롭게 보존되도록 하는 일

2. 교회 공동체는 모두에게 열려있고, 모두를 하나님께 초대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일

3. 모든 창조세계에 화해와 용서를 전하는 일

4.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 정의와 인간의 보편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일

 

WCC 부산세계선교대회는 ‘함께 생명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요약되며, 그들의 선언문은 선교(Misson), 교회일치(Ecumenism) 그리고 크리스쳔의 세계에 대한 책임 (Responsibilty of the world)이라는 세 개의 톱니를 잘 맞추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와 반대로, WCC 세계선교대회에 반대하는 기독교 진영이 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보수적인 신앙을 가진 교파들입니다. 이들 또한 함께 모여 WCC가 벌이는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WCC 가입에 대한 건으로 장로교가 분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진영의 목소리는 더욱 높았습니다. 그들은 WCC는 성경이 절대적 진리임을 부정함으로 성경의 절대 권위를 부정하였고,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임을 부정하고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며,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으므로 전도와 선교를 하지 말라 외치고, 일부다처제와 동성애를 용인함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부정하며, 공산주의를 구원의 수단이라며 공산 게릴라를 지원하고, 무속신앙을 접목하는 등 범신론적 종교혼합주의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WCC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신학적으로 보면, 그들은 선교의 강조점이 예수님이 전해준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부터 창조와 생명을 보존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강조점이 옮겨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선교의 중심이 예수님의 사역과 복음에서 성령의 사역과 창조와 생명의 보존으로 이동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선교는 과거에 선교의 중심이 되었던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예수님의 명령에서 창세기 1장의 하나님의 천지창조와 창조의 마지막 날에 만든 인류에게 그가 만든 창조세계의 보존을 부탁하셨던 명령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당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로 중심이 이동된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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