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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15.07.28 21:45

복을 빌어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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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나누는 삶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형제를 동정하며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히 행하라.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벧전 3,8-12)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복과 은혜를 주시고, 그것들을 이웃에게 나누는 삶을 원하신다. 그러나 우리들이 감정을 따라 악을 악으로 갚고, 욕을 욕으로 대항하려 한다면,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누리고, 나누는 삶을 감당하기 어렵다. 베드로 사도는 무엇보다도 우리들의 생각과 혀를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들이 어떤 생각에 사로잡혀 있거나 또는 혀를 지혜롭게 사용하지 않으면, 마귀가 우리 가운데 틈을 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별히 우리의 언어생활은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복을 빌어주기도 하지만, 같은 입으로 다른 사람을 상처 입히고, 저주하기도 한다.

 

1.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나누는 사명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그의 자녀로 부르시고, 그에게 복을 약속해 주셨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를 세상을 향한 복과 은혜의 통로로 사용하시기 원하셨다. 아브라함이 복을 빌어주는 사람은 복을 받지만, 그가 저주하는 자는 하나님의 저주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이 말씀은 그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감당해야 하는 사명을 알려주신 가르침이기도 하다.

 

2. 복을 추구하는 생활

복을 나누는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우리는 먼저 악인들과 악한 생각을 피하고, 선과 화평을 좇아야 한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 1,1-3)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성결하고 화평한 삶을 살 때,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은혜를 누리며, 그것들을 이웃에게 나누는 삶을 실천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죄를 짓고, 악한 자들의 꾀에 빠져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다면 그가 어떻게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3. 복을 빌어주는 기도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 복을 빌어주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속받을 수 있게 된다.

역대기에 등장하는 인물 야베스는 이렇게 하나님께 기도한다.

“나에게 복에 복을 더해 주시고, 내 영토를 넓혀 주시고, 주님의 손으로 나를 도우시어 불행을 막아 주시고, 고통을 받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대상 4,9)

기도 중에 하나님의 복을 빌어주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우리의 삶은 더 복되고, 우리의 이웃들과 화평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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